[마포 노마드의 마포구 탐험]/[안주 맛집] 한잔? 한잔 할꺼면 안해 (7)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포 안의 작은 상해 - 공덕역 올드 상해 리뷰 우리 일상생활에서 나의 의도와 무관하게 자꾸 눈에 밟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 골목을 지날때에도 뭔지 모르게 자꾸 눈이 가는 그런 식당도 있습니다. 누가 쳐다보는 것 같아서 고개를 돌리면 화장을 진하게 한 누나가 저를 쳐다봅니다.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 가게되었습니다. 오늘은 올드 상해 리뷰입니다. - 광고 등 일절의 대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간판부터 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볼 빨간 언니가 저를 쳐다보네요. 정말 시선강탈이라는 말이 딱 맞는 외관입니다. 오늘은 진짜 고민하다가 들어가 봅니다. 나올 때 찍은 컷이라 사람이 얼마 없어 보이는데 저희가 들어갔을 때는 딱 두 자리 비어있었습니다. 운이 좋아서 앉았네요 ㅎㅎ 요즘 말하는 힙하다면 힙한 느낌의 식당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약..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닭볶음탕 - 공덕역 뫼촌 리뷰 1. 서론(헛소리) 이제 슬슬 블로그 방문자 유입도 꽤 되고 해서 히든카드를 공개할까 합니다. 오늘은 지인이 공덕 맛집 추천해달라 했을 때 가장 먼저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바로 뫼촌입니다. - 광고 등 일절의 대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제가 뫼촌을 처음 접한 것은 최자로드를 통해서였습니다. 으찌나 맛있게 드시는지... 보는 순간 근처에 거주하며 가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사 온 다음날 바로 방문해서 눈물을 흘리며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맛있어서 ㅎ) 뫼촌은 골목 구석에 있어 처음 찾아갈 때는 헤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플의 힘을 빌려 가다 보면 간판이 크고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금방 찾아낼 수 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거의 없고 한산합니다. 이랬.. 마포 갈매기 골목 골목대장 - 공덕역 부산갈매기 리뷰 - 광고 등 일절의 대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우리나라에는 참 골목이 많습니다. 곱창 골목, 족발 골목, 대구탕 골목, 생선구이 골목, 갈치조림 골목 등등... 마포구에 제가 아는 골목은 공덕동 족발 골목과 오늘 가볼 갈매기 골목 정도가 있겠네요. 사실 마포 갈매기 골목은 그런 골목들에 비하면 좀 작은 편입니다. 그런데 사실 공덕-마포 골목의 식당들을 보면 간판에 중국, 일본말이 쓰여있는 집들이 꽤 있습니다. 제가 결코 가지 않는 식당의 조건 중 하나입니다. 그런 것도 전혀 없었으며 구글 평점 또한 제일 높았던 부산갈매기로 향합니다. 마포 갈매기 골목에 부산갈매기가 제일 짱이라니... 이게 맞는 건가 싶지만.. '마 이게 붓산의 저력이다!!' 근데 정말 가격을 확인하는 용도 외에는 메뉴판이 전혀.. 깔끔한 닭발&닭 똥집 튀김 - 공덕역 공덕 닭발왕 리뷰 - 광고 등 일절의 대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봄이 다가오고 미세먼지가 심해지다 보니 나가기도 귀찮고 리뷰할 거리도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날씨가 사람의 기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발표됐습니다. 그래서 그랬던 거니까 날씨가 좋아진 기념으로 마포구 노마드는 식당을 찾아 나섭니다. 마포에는 수많은 닭발 집들이 있습니다. 사실 술에 많이 취해 친구들 손에 끌려간 경험이 대부분이라 어디가 맛있는지 까지는 잘 모릅니다. 무튼 홍대 신촌 주변에 맛있는 닭발 집들이 있는데, 그들에 비해 숨겨진 닭발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덕 닭발왕은 족발골목을 지나 애오개역 쪽으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무슨 초등학교 맞은편인데, 골목식당 촬영지가 이쪽이었다.. 깨끗해서 맛있는 치킨 - 공덕역 바른치킨 공덕파크자이점 리뷰 - 놀랍게도 광고 등 일절의 대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1. 서론(헛소리) 우리나라는 음식의 조합을 상당히 중시합니다. "우리 치킨이나 시켜먹을까?", "삼겹살이나 먹을까?" 이런 관용표현보다는 "우리 치맥 할까?", "삼소 ㄱㄱ?" 같은 표현을 즐겨 사용하죠. 그만큼 음양의 조화를 중시하는 민족이 우리 민족입니다. 외국 사례지만 N극과 S극이라 조화로울 수 없었던 램파드와 제라드의 일화가 생각납니다. 무튼 치맥이 먹고싶어서 바른치킨을 갔다 이 말이 좀 길었군요. ㅎ 바른치킨은 기름에 대한 철학이 있는 집이더군요. 아 물론 광고는 아닙니다. 포스팅 세 개짜리 블로거한테 광고가 올리가요 ㅠㅠ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닭을 58마리까지만 튀긴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사실 깨끗한 기름의 치킨 맛을 좋아하는 .. 앉아서 먹는 서서갈비 - 공덕역 신촌서서갈비 마포점 리뷰 - 광고 등 일절의 대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왠지 특별히 맛있는게 먹고 싶은 주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매주 주말입니다. 전세 계약기간 2년 안에 모든 집근처의 식당을 정복하겠다 다짐했지만 이사 오면서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식당인 신촌서서갈비조차 가보지 않은 채 1년 반을 허비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긍정의 아이콘이 아니라 긍정 그 자체. 맛있다고 몇번씩 와서 서서먹으면 다리가 아플 수 때문에 다리 근력을 강화한 뒤에 처음 왔기 때문에 다리에 타격이 없었다~ 이말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신촌서서갈비 마포점은 앉아서 먹는 곳입니다. 웨스트웨스트 갈비인가...? 왜 서서갈비인지 궁금해집니다. 찾아보니 전통과 유서가 깊은 드럼통에 음식을 두고 진짜로 서서먹는 서서갈비가 따로 있습니다. 그 식당의 체인.. 가성비 좋고 깔끔한 곱창볶음 - 서강대역 서강곱창집 리뷰 - 광고 등 일절의 대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1. 서론(헛소리) 서강대 졸업식이 있어 졸업 축하 겸 서강대 앞에서 밥 한 끼 먹기로 합니다. 소년이 잘못하면 소년원을 가고 대학생이 잘못하면 대학원을 가죠. 가볍지만은 않은 죄를 지은 제 친구가 2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사회로 나오게 되어 두부 한모 준비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우리나라에서 출소 후에 두부를 먹는 관습은 1. 콩밥이 두부가 되듯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라는 의미 2. 하얗게 새로 시작하라는 의미 이 두 가지라고 합니다. 깨알 상식까지 함께 얻어가세요.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두부는 역시 맨손으로 먹어야 제맛입니다. 서강곱창은 4~5년 전만 해도 이렇게까지 웨이팅이 많은 곳이 아니었는데 모 페이지에 맛집으로 소개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