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노마드의 마포구 탐험]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멘 전쟁] 상큼한 바질 라멘 - 합정역 잇텐고 -일절의 대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마포구 합정동은 라멘의 성지라고 불리죠? 근데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좀 나가야 한다는 이유로 합정 라멘에 대한 탐구를 게을리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로 합정의 유명 라멘들을 정복해볼 계획을 세웁니다. 우선 오늘 정복해볼 집은 잇텐고입니다. 잇텐고는 바질라멘으로 유명한 합정동 라멘집입니다. 역시 라멘집은 "나 라멘집이야, 일본 가서 장인한테 배워왔는데 거기 인테리어랑 비슷해"라는 느낌으로 만들어야죠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감성을 참 좋아합니다. 휴 라멘집 아닌줄알고 지나칠 뻔했는데 일본 라멘 전문점이라 쓰여있어서 간신히 들어왔습니다. 귀엽고 깔끔한 메뉴판입니다. 기본 라멘인 키츠네와 시그니처인 미도리카메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들어갑니.. 갬성과 건강 모두 챙긴 샐러드 맛집 - 공덕역 경의선 숲길 내 여자를 부탁해 리뷰 - 일절의 대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1. 서론(헛소리) 아무 약속없는 휴일 아침에는 노력해서라도 늦잠을 자야합니다. 저는 잠을 잘 자는 천재(Genius) 잠꾼(Sleeper)이지만 사실은 노력형 천재입니다. 잘 수 있을 때는 최선을 다해 잠을 자려고 하고 짬이 날 때에도 어떻게 해서든 잠을 잡니다.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고 그 둘은 저같은 노력하며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죠. 영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잠을 자면 칼로리가 많이 소비된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칼로리 소비와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이제 남은건 건강한 음식의 섭취겠죠? 샐러드를 먹으러 공덕역 숲길로 나섭니다. 숲길 3대장이 건재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2. 본론 결정을 하지 못하고 가서 .. 이인자가 아닌 또 다른 일인자 - 마포역 코끼리 즉석 떡볶이 리뷰 - 광고 등 일절의 대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1. 서론(헛소리) '마포 떡볶이' 하면 알려진 맛집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마포 떡볶이인데 화제를 모으던 초창기 3대 천왕에 등장해 인기를 끌었었죠. 사실 저는 언더독의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포츠를 볼 때도 강팀보다는 약팀 내지는 덜 유명한데 잘하는 팀을 좋아합니다.(어떤 팀인지 굳이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ㅠㅠ) 그래서 바로 옆에 있지만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코끼리 분식을 먼저 가보았습니다. 평소 오고 가는 길에 마포 원조 떡볶이와 코끼리 분식은 줄이 꽤 길게 서 있던 것을 봤는데 평일 저녁시간에 오니 줄이 없었습니다. 아마 이 날이 운이 좋았던 날이 아니었나 싶은... 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 계란이 터진다는 주의와 화상에 대한 주의.. 마포 안의 작은 상해 - 공덕역 올드 상해 리뷰 우리 일상생활에서 나의 의도와 무관하게 자꾸 눈에 밟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 골목을 지날때에도 뭔지 모르게 자꾸 눈이 가는 그런 식당도 있습니다. 누가 쳐다보는 것 같아서 고개를 돌리면 화장을 진하게 한 누나가 저를 쳐다봅니다.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 가게되었습니다. 오늘은 올드 상해 리뷰입니다. - 광고 등 일절의 대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간판부터 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볼 빨간 언니가 저를 쳐다보네요. 정말 시선강탈이라는 말이 딱 맞는 외관입니다. 오늘은 진짜 고민하다가 들어가 봅니다. 나올 때 찍은 컷이라 사람이 얼마 없어 보이는데 저희가 들어갔을 때는 딱 두 자리 비어있었습니다. 운이 좋아서 앉았네요 ㅎㅎ 요즘 말하는 힙하다면 힙한 느낌의 식당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약..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닭볶음탕 - 공덕역 뫼촌 리뷰 1. 서론(헛소리) 이제 슬슬 블로그 방문자 유입도 꽤 되고 해서 히든카드를 공개할까 합니다. 오늘은 지인이 공덕 맛집 추천해달라 했을 때 가장 먼저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바로 뫼촌입니다. - 광고 등 일절의 대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제가 뫼촌을 처음 접한 것은 최자로드를 통해서였습니다. 으찌나 맛있게 드시는지... 보는 순간 근처에 거주하며 가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사 온 다음날 바로 방문해서 눈물을 흘리며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맛있어서 ㅎ) 뫼촌은 골목 구석에 있어 처음 찾아갈 때는 헤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플의 힘을 빌려 가다 보면 간판이 크고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금방 찾아낼 수 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거의 없고 한산합니다. 이랬.. 마포 갈매기 골목 골목대장 - 공덕역 부산갈매기 리뷰 - 광고 등 일절의 대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우리나라에는 참 골목이 많습니다. 곱창 골목, 족발 골목, 대구탕 골목, 생선구이 골목, 갈치조림 골목 등등... 마포구에 제가 아는 골목은 공덕동 족발 골목과 오늘 가볼 갈매기 골목 정도가 있겠네요. 사실 마포 갈매기 골목은 그런 골목들에 비하면 좀 작은 편입니다. 그런데 사실 공덕-마포 골목의 식당들을 보면 간판에 중국, 일본말이 쓰여있는 집들이 꽤 있습니다. 제가 결코 가지 않는 식당의 조건 중 하나입니다. 그런 것도 전혀 없었으며 구글 평점 또한 제일 높았던 부산갈매기로 향합니다. 마포 갈매기 골목에 부산갈매기가 제일 짱이라니... 이게 맞는 건가 싶지만.. '마 이게 붓산의 저력이다!!' 근데 정말 가격을 확인하는 용도 외에는 메뉴판이 전혀.. 마포에도 있다, 특색있는 브런치 카페 - 마포역 수퍼(souper) - 광고 등 일절의 대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주말 오전에는 뭔가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어 집니다. 여태껏 저에게 브런치는 11시쯤 먹는 라면과 김밥이 최고였지만 유럽에서의 기억을 더듬으며 특색 있는 음식을 찾아 마포를 헤맵니다. 네이버 지도에 "브런치" 카테고리를 검색하니 수퍼가 나옵니다. "네이버도 별 수 없네 ㅋㅋ 동네 슈퍼에서 브런치를 먹다니" 하면서 클릭해보니 super마켓이 아니라 souper라는 음식점이 나옵니다. 특이한 이름이어서 메뉴판 등을 찾아보니 팬케익, 소시지, 계란후라이가 나오는 보통의 브런치 집과는 다르게 특색 있는 느낌이 납니다. 저희는 11시 30분쯤 도착을 했는데 당시에는 웨이팅이 좀 있었습니다. 한 15분 정도 기다리고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수프 콤보와 샌드위치 .. 깔끔한 닭발&닭 똥집 튀김 - 공덕역 공덕 닭발왕 리뷰 - 광고 등 일절의 대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봄이 다가오고 미세먼지가 심해지다 보니 나가기도 귀찮고 리뷰할 거리도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날씨가 사람의 기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발표됐습니다. 그래서 그랬던 거니까 날씨가 좋아진 기념으로 마포구 노마드는 식당을 찾아 나섭니다. 마포에는 수많은 닭발 집들이 있습니다. 사실 술에 많이 취해 친구들 손에 끌려간 경험이 대부분이라 어디가 맛있는지 까지는 잘 모릅니다. 무튼 홍대 신촌 주변에 맛있는 닭발 집들이 있는데, 그들에 비해 숨겨진 닭발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덕 닭발왕은 족발골목을 지나 애오개역 쪽으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무슨 초등학교 맞은편인데, 골목식당 촬영지가 이쪽이었다.. 이전 1 2 다음 목록 더보기